Primary - 20070217

분류없음 2009/05/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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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lural People 이번에 만나볼 아티스트는 작년 'Step under the metro'란 이름으로 프라이머리스쿨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셨던 '프라이머리(Primary)'씨입니다.

이미 많은 앨범에 참여하시면서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주셨는데요. 지금은 개인앨범 준비로 많이 바쁘신 와중에 Brownbreath offfice에 직접 오셔서 인터뷰를 진행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Cutlural People에서 프라이머리와 함께 그의 음악과 생각들을 들어보겠습니다.


Brownbreath(이하 BB): 안녕하세요. 앨범작업 하시는데 바쁜 시간 쪼개주셔서 감사해요. 먼저 간단한 인사 부탁 드립니다.
Primary:
안녕하세요, 프라이머리 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BB: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Primary:
요새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거 같아요. 작업하고 오락 좀 하다 잠 좀 자다 밥 먹고 하면 12 기본이에요. 요샌 위닝 재밌게 하고 있고 얼마 전부터 드래곤볼 게임을 즐겨 하구요.


BB:
먼저 프라이머리스쿨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프라이머리는 어떻게 생긴 이름인가요?
Primary:
프라이머리가 여러 가지 중위적인 표현이 있잖아요. 뜻이 되게 많은데 굳이 별 의미는 없고 화성악 공부할 때 프라이머리 도미넌트(Primary Dominant)란 게 있는데 제일 기본이 되는 화음구성이고 모든 노래를 만들 때 제일 기본이 되는데 제일중요하고 멋있어서 만들었어요. 세컨더리 도미넌트는 이상 하자나요.^^


BB:
세컨더리 보단 프라이머리가 훨씬 좋네요.ㅎ 이번 프라이머리스쿨 밴드는 라이브라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어떤 계기로 라이브밴드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Primary:
밴드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악기를 위주로 노래를 만들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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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프라이머리스쿨의 앨범 곡 수가 많은 편인데 더블 시디는 생각 안 해보셨어요?
Primary:
프라이머리스쿨 앨범을 만들 때 곡을 많이 골랐어요. 더블 시디를 만들면 단가문제도 있고 사실 제 욕심엔 연주 곡을 많이 넣으려고 했는데.... 마스터링을 끝내니까 CD가 튀더라고요. 그래서 한 장의 앨범으로 만들었습니다.


BB: Skit
이라고 이름 붙여진 곡들도 상당히 퀄리티 있는 음악이었는데요?
Primary:
이건 다른 얘기인데요. 앨범에 랩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연주 곡이 스킷 개념이 되버리더라구요. 스텝 언더더 메트로 같은 경우는 연주 곡인데 스킷으로 인식 하시더라구요ㅋ 그 점이 아쉬었어요.


BB:
앨범 작업하면서 또는 공연을 하면서 어렵거나 재미 있던 점 있었나요?
Primary:
앨범작업을 할 땐 거의 혼자 했어요. 비용 절감차 연습실 돈 문제도 있고 해서요. 밴드가 다같이 작업할 환경은 힘든 것 같아요.


BB:
저번 TBNY와 함께 한 콘서트에서 훌륭한 연주를 선사해주셨죠. 다룰 줄 아는 악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언제부터 악기는 배우셨나요?
Primary:
유치원 때 피아노를 처음 배웠어요. 누구나 똑같이 그때는 피아노치기 싫어서 땡땡이를 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후회가 되요. 중학교 1학년 때 기타를 배웠어요. 기타도 종류가 많은데 그때 클래식 기타를 배웠는데 그 당시에는 뭔지도 모르고 배웠었죠. 폼도 엉성했고요. 그리고 스무살 때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어서 동네피아노학원을 다녔던거 같아요. 근데 재데로 슈퍼테크닉 할 수 있는 악기는 하나도 없는 갓 같아요.


BB:
프라이머리스쿨 앨범 중에 비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랩을 했다고 생각나는 곡이 있다면요?
Primary:
모든 분들이 훌륭하지만 그 중에서 굳이 한 분을 뽑으라면 P-Type형의 곡이 제일 잘 어울렸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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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프라이머리스쿨 활동하시던 분들은 뭐하세요?
Primary:
각자 활동하고 있어요. 공연기회가 생기면 다시 불러모아서 하려 구요. 강제로!


BB:
프라이머리스쿨의 공연이 많이 없어 아쉬운 점은 없으셨나요?
Primary:
우리나라 클럽이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점차 춤추고 노는 곳으로 변모 하는 것 같아요. 공연을 위한 클럽은 많이 없어지는 것  같고요.


BB:
앨범 자켓도 잘 만드신 것 같이요. 윤협씨와 함께 작업하셨다는데 뒷담화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Primary:
윤협이 같은 경우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면서 작업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윤협의 스타일을 반영했죠. 디자인아티스트들도 자기 스타일이 각자있잖아요. 최대한 콜라보의 흔적을 많이 살리고 싶었어요.


BB:
프라이머리스쿨의 2집 앨범 계획은 가지고 있나요?
Primary:
환경만 된다면 내고 싶어요. 같이 활동했던 애들은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BB:
음악은 언제부터 들으셨나요?
Primary:
좋아해서 들은 건 중학교 때부터 인 것 같아요. 락을 좋아해서 밴드를 만들고 활동했죠. 중학교때는 진보란 친구도 밴드부에 같이 있었고요. 그리고 흑인음악은 재즈 배우면서 좋아하게 됐고. 여러 노래들을 듣게 됐던 것 같아요. 힙합도 그때 쯤에 깊게 접하게 되었고요.


BB:
음악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이유 혹은 영향을 미친 인물이 있나요?
Primary:
영향을 미친 분이야 무지하게 많죠. 어렸을 적엔 국내에선 서태지를 좋아했고 중학교 때부터 외국음악들을 많이 들었었던 거 같아요. 정말 많이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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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프로듀서가 된 계기가 있나요? 그리고 프로듀서만의 매력이 있다면요?
Primary:
노래 못해서요. (ㅎㅎㅎ) 프로듀서만의 매력이 있다면 언어의 제약이 없다는 것 같아요. 가수분들은 언어의 벽에 부딪히곤 하는데 프로듀서는 음악만 좋으면 통하니까 그게 좋은 것 같아요.


BB:
혹시 lp는 얼마나 가지고 있나요?
Primary:
제가 느끼기엔 있을 만큼 있는 것 같아요. 많거나 부족하지 않고요. 마일드비트형이랑 자주 엘피가게에 놀러 가곤 해요. 랍티미스트랑도 자주 가구요. 셋이 자주 가는 거 같네요.


BB:
주로 오래된 lp만 구입하시나요?
Primary:
아뇨. 요새 나오는 LP도 구입하는 편입니다. 소장가치가 있다고 보는 건 거의 구입하거든요.


BB:
타일뮤직에 오시기 전엔 빅딜에 계셨었죠? 빅딜시절의 프라이머리 그리고 현재의 프라이머리. 다른 점이 있나요?
Primary:
취향이 달라진 거 같아요. 원래는 재즈를 좋아하고 로니 조던(Ronny Jordan)을 좋아해서 그런 음악을 하고 싶었죠. 빅딜 분 들과 함께 하면서 하드코어나 클럽 풍의 음악을 많이 만들었어요. 요즘은 클럽음악이 많이 나오는데 그때 당시에는 많이 없었죠. 그때 한창 클럽 풍의 음악을 만들면서 음반 준비하는 애가 있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서 접었어요. 그때 그 앨범이 나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는 처음에 좋아했던 음악을 다시 해보려고 해요.


BB:
특별히 좋아하는 소리가 있나요?
Primary:
제가 관악기계열을 못해서요. 브라스 소리를 좋아해요.


BB:
다음 앨범은 준비중 이세요?
Primary:
곡은 거의 다 나왔구요. 녹음하고 그런 작업에서 시간이 걸릴 꺼 같네요. 제가 학교 다니니까 여름방학쯤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BB:
어떤 느낌의 음악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Primary:
..대중성은 장담 못 하겠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의 반응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랩 음악은 당분간 안 하려고 해요. 현재는 좀 다 인종 다 층적인 음악장르를 해보고 싶어서요. 브리스톨사운드랑 비슷한데 저는 거기에다 한국적인 것을 더해 작업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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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여름까지 어떻게 참죠? 혹시 자신을 모르는 Primary 대중에게 자신 있게 내밀 수 있는 곡이 있을까요?
Primary:
프라이머리 스쿨 앨범 말고 나온 게 없네요.


BB:
자신이 프로듀서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찼을 때가 있다면요?
Primary:
사람들이 알아볼 때 인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제 이름을 볼 때요.


BB:
랍티미스트씨나 미일드비트씨와 친하다고 하던데 그분들과의 교류가 있다면요?
Primary:
마일드 비트형과는 술을 자주하고요. 셋이 같이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랍티는 지금 앨범 준비하느라 바쁘고요. 근데 아직까지는 불투명 하네요.


BB:
혹시 기회가 된다면 오버로 나갈 생각이 있으신가요?
Primary:
솔로앨범으로 오버에 나간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영상 음악 쪽은 관심이 많이서 기회가 된다면 그쪽으로 나가보고도 싶네요.


BB:
프로듀서로써 느끼는 언더와 오버의 경계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Primary:
지금 어떤 면에서는 경계 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힙합 쪽은 더요. 근데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존재하죠.


BB:
프라이머리가 어떤 사람으로 인식 되었으면 하나?
Primary:
맘대로 인식해도 상관없어요. 그건 사람들이 정하기 나름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인식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죠. 예를 들면 대중음악만 하는 사람이나. 그리고 흑인음악만 하는 사람으로도 인식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BB:
음악 외에 좋아하는 거 뭐가 있나요?
Primary:
영화를 좋아해요. 독립영화나 B급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술과 **


BB:
음악 말고 한번쯤은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Primary:
영상 쪽에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 꼭 배워보고 싶어요. 미쉘공드리의 작품을 정말 멋있게 봤어요. 나중에 영상과 음악을 함께한 DVD! 멋있자 나요?


BB:
프라이머리가 추천하는 음악, 앨범, 아티스트!!
Primary:
너무 광범위한데요. 뮤직비디오하나 얘기할게요. chemical brothers star guitar 요.


BB:
저희 얘기 한가지만 할게요? 브라운브레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Primary:
멋있는 집단인 것 같아요. 이번 프라이머리스쿨과도 종목을 넘어 교류 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하구요.


BB: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사말 부탁드립니다.
Primary:
프라이머리스쿨 많이 들어주시고여. 새앨범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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