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Noah - 20080502

분류없음 2009/05/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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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에서는 Brownbreath의 한 코너인 MUSICLASS DJ Rhythm nation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주시는 DJ NOAH 씨를 만나보았습니다. 오랜 경력과 함께 DJ로써의 확고한 믿음과 많은 활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DJ NOAH. 그가 들려주는 DJ의 삶과 마인드를 들어 봄으로 조금 더 DJ를 알고 그들의 노력을 알아 주었으면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Brownbreath(이하BB): 안녕하세요. 먼저 메거진 독자 여러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께요.

DJ Noah(이하 Noah):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매번 MUSICLASS로 인사 드리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었네요. 반갑습니다.

 

BB: 반갑습니다. 먼저 DJ Noah 씨를 소개해 주세요.

Noah: 예전엔 클럽 씬에서 음악을 많이 틀곤 했어요. 지금은 꾸준히 하고 있는 일은 홈이라는 라운지 바와 리퀴드라는 라운지 바에서 음악을 틀고 있습니다. 제 경력을 보시려면 리듬네이션에 있는 제 프로필란에 있으니까 찾아와 주세요. 음악도 들어 주시고요. (웃음) 파티와 프로모션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많은 분들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있어요.

 

BB: NOAH 란 예명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Noah: 원래 예전에 디제이 하기 전에 작곡을 공부하고 있었어요. 공부를 하고 있을 때 같이 하시던 분과 함께 그룹 활동을 하자고 지은 이름이 노아였는데 그 분과 그룹활동을 못하게 되고 디제이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이름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쓰고 있어요. 또 성경에 보면 노아의 방주가 나오잖아요. 모태 신앙이다 보니까 그 영향도 받았던 것 같아요.

 

BB: DJ는 언제 처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Noah: 디제이는 97년도에 처음 시작했어요. 전문적인 디제이는 아니었지만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드리는 활동으로 시작을 했어요. 그 때 당시 홍대에는 전문적인 클럽도 많이 없었고 음악 틀어주는 디제이 수도 많이 없었죠. 음악을 틀어 주는 것도 전문적인 믹싱보다는 선곡위주로 음악 틀어주는 것이 보통이었던 것 같아요. 원래 음악을 시작한 것은 작곡이었어요. 가요 기획사 예당이라는 곳에서 작곡을 하고 있었는데 홍대에 작업실을 얻어 주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히 클럽에 갈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됐죠. 클럽에 가니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많이 틀어주더라고요. 자주 가는 클럽에서 사장님이 음악 한번 틀어보라고 하셔서 디제이를 시작하게 됐어요. 전문적인 DJ는 아니었지만 시작은 그 때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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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작곡은 지금도 하고 계시나요?

Noah: . 지금도 틈틈이 시간나는데로 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잘못한 생각이 그때 작곡을 계속 하고 공부했어야 했는데 디제이 쪽에만 너무 치중해서 곡 작업에 신경을 많이 못 섰죠. 지금은 작곡에 조금 더 신경 쓰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BB:
주로 어떤 장르의 음악을 플레이 하시나요?

Noah: 제가 주로 플레이 하는 장르는 힙합을 중심으로 소울, 펑크, 뉴재즈등 흑인 음악 위주로 플레이 해요. 물론 이런 장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지 편식 한다는 게 아니죠. 흑인 음악 중에서도 힙합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BB: 노아씨가 생각하는 DJ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Noah: 디제이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사람들에게 음악을 전해주는 매개체 인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음악을 사람들에게 더 멋있게 포장해서 들려주고 묻혀진 노래를 찾아서 들려주는 매개체요. 디제이는 디깅이 중요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노래가운데서 좋은 음악을 찾아 들려주게 중요한 것 같아요. 테크닉 보다도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느끼게 해주는 매개체 인 것 같아요.

(디깅(digging)이란 파기, 채광, 발굴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디깅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찾아 듣거나, 자신이 모르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찾아 새롭게 접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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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DJ라면 많은 음악을 찾아 듣는데 주로 어디서 음악을 찾아 들으시나요?

Noah: 일단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한 지라 많은 음악을 인터넷으로 매일 찾아 듣고 있고 회현상가에 있는 LP집에서 음악을 찾아 듣고 있어요.

 

BB: 자신이 정말 힘들게 찾은 음반이 있었다면 혹은 에피소드가 있으세요?

Noah: 일본에 처음 갔을 때 정말 가지고 싶었던 앨범이 있었는데 일본에 가면 어딜 가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찾지 못 찾겠는 거에요. 일본친구가 찾아 준다고 같이 열심히 찾아 다녔는데 못 찾겠더라구요. 결국 여행 마지막 날 찾았어요. 여행의 거의 일부가 LP 찾아 다니는데 보내버렸죠. LP jazz liberatorz 라는 LP 인데 아직도 너무 좋아하고 즐겨 듣는 LP에요.

 

BB: 그렇게 힘들게 구한 LP를 구할 때 기분 어떠세요?

Noah: 그 당시에는 너무 좋아요. 날라갈 것 같고. 판을 찾는 것도 체력소모가 엄청나요. 찾고 듣고 또 찾고 또 듣고. 근데 구하고 나면 피곤한 게 싹 없어지고 몸에 좋은 보신탕을 먹은 것 같이 힘을 얻어요. DJ를 하면서 그런 재미를 놓치고 싶지 않고요.

 

BB: 한 번 그렇게 찾아 나서면 얼마나 걸리세요?

Noah: 일본에 가서 레코드 점을 가면 문 열 때부터 닫을 때까지 있곤 해요. 그곳에는 한국엔 없는 LP가 많이 있어서 멈추기가 쉽지 않죠. 또 정리 같은 것도 잘 되어 있고, 옛날 음악부터 요즘 음악까지 잘 갖추어져 있어 빨리 찾고 많이 듣곤 해요. 한국의 회현상가는 5~6 시간 정도 찾곤 해요. 너무 힘들어요. 먼지 맞으면서 고르고 한꺼번에 장르 구분 없이 가져다 놓다 보니까 찾기가 쉽지 않은 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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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디깅하실 때 혹시 자켓 디자인 같은것도 영향을 끼치나요?

Noah: 확실히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모르는 아티스트는 더 한 것 같아요. 실패한 경우도 많지만 자켓 디자인을 보면서 이 사람은 이런 간지일 것이다 라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은 맞아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디깅할 때 자켓 디자인을 많이 보고 참고하는 편이에요. 저번에 회현상가에 가서 디깅하는데 정말 눈에 확 띄는 자켓이 하나 있어서 바로 구입했던 적이 있었어요. OHIO PLAYERS 라는 그룹의 앨범 자켓 인데 여자 몸에 꿀을 바르는 사진이 있고 안에 보면 남자 여럿이 익살스런 표정으로 보는 모습이 재미있고 인상적 이었어요. 아직도 가지고 있고 즐겨 듣곤 하죠.

 

BB: 자주 가셔서 LP를 구입하시면 그 지출도 상당할 꺼 같아요.

Noah: 어느 때는 제 수입이 넘을 때도 있어요. 회현상가에 가면 가격이 싸서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는데 일본에 가면 가격이 상당하고 요즘엔 인터넷 주문을 많이 하는데 그 가격도 무시 못하죠.

 

BB: DJ 문화가 발전하려면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추고 발전시키고 싶으세요?

Noah: 아티스트 적인 디제이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클럽 디제이를 펌하 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클럽에서 음악을 트는 것 또한 디제이의 발전에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처럼 아티스트 적인 디제이가 생겨 난다면 조금 더 발전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또 앨범 작업 또한 많이 했으면 해요. 오랫동안 활동 했던 디제이들도 음반 내는 경우가 많이 없어요. 디제이 솔스케잎 씨도 음반을 내면서 훨씬 많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제 주위에서도 음반작업을 활발히 하시고 저도 작업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한국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월드와이드 적으로 생각하면 더 발전되지 않을까 싶네요.

 

BB: 오랫동안 디제이 생활을 하면서 노아씨는 어떤 존재가 되어가는 것 같은가요?

Noah: 별로 상관 없는 것 같은데. 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자존심 버리고 계속 하라고 하는데 제 자신이 장인정신 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플레이하는 음악들은 원래부터 제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며 죽지 않고 이 씬에서 계속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조금이나마 디제이를 하는 동생들에게 용기를 주지 않을까 싶어요. 제 자신이 아직 큰 그릇이 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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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대중들은 아직 DJ라는 것을 음악이나 트는 사람이다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노아씨는 이런 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Noah: 그런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그런 디제이만 본 게 아닐까요? 아니면 디제이에 대해 아예 모르는 분들 이시거나. ‘디제이는 이런 거에요라고 말하는 것과 직접 듣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요. 또 그런 분들도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너무 섣불리 얘기하는 게 또 있는 거 같아요. 그런 편견을 갖기 전에 좀 더 디제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고 그들이 틀어주는 음악을 들어보면 많이 틀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말하다 보니 디제이들이 더 많이 보여줘야 될 것 같네요.


BB:
얼마 전 명동에 오픈한 덩크 갤러리에서 음악을 틀고 있는데 반응은 어때요?

Noah: 반응은 별로 없던데요. (웃음) 갤러리 라는 장소이기 때문에 보는 것에 많이 집중 되 있는 것 같아요. 클럽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을 본다는 것이 힘들죠. 저는 신경 안 쓰고 하나의 조형물이 되 곤해요. (웃음) 가끔씩 외국 분들이 와서 제 CD 있냐고 물어봐 주시고 음악 좋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래도 음악이 있고 없고가 많은 차이를 내는 것 같아요.

 

BB: 덩크 갤러리 같이 복합적인 문화가 결집된 장소에서 DJING하는 것에도 장단점이 있을 거 라고 생각되는데요.

Noah: 장점은 클럽이 아니기 때문에 춤추게 하지 않아도 되니까 모든 음악을 플레잉 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제한 없이 들려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 같아요. 단점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일주일 내내 나가서 3시간씩 서서 플레이 하는 것이 피곤하다는 것. 그런 점 빼곤 없어요.

 

BB: 브라운브레스 뮤직클래스에서 운영되는 자신의 라디오 "rhythm nation" 소개해 주세요.

Noah: 리듬 네이션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드린다는 취지로 시작했어요. 클럽 같은 곳에선 음악을 트는데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 안에서도 그 분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드려야 하지만 리듬 네이션 같은 경우는 그런 점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잖아요. 말 그대로 제가 좋아하는 리듬, 그리고 디깅해서 찾은 음악들을 들려 드리고자 하는 공간이에요. 디테일 한 것 보다는 선곡 위주의 음악과 한 번 들어보세요. 이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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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앞으로 "rhythm nation" 은 어떤 방향으로 플레잉 될까요?

Noah: 일단 업데이트가 많이 못 이루어져 죄송하네요. 생각은 많은데 제 자신이 게으른 것 같네요. 조금 더 분발해서 좋은 음악들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브라운브레스 웹진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기획 중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릴께요.

 

BB: DJ를 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Noah: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디제이 분들이 경험하실 만한 일들이야 많이 있죠. 화장실을 물어본다 던지 라이터를 빌려달라 던지 계산을 한다던 지 이런 일들도 있고. 개인적으로 옛날엔 클럽에 단속이 있었는데 한 아저씨가 올라오시더니 발라드를 틀어 달라시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여기는 그런 것 없다고 내려가시라고 하시니까 화를 내시면서 음악을 끄라 그러시는 거에요. 저도 홧김에 당신이 뭔데 음악을 끄라 그러냐고 하니까 경찰이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매니져 부르고 저는 집에 갔죠. (웃음) 또 어느 날엔 어느 여자분이 올라오시더니 음악 꺼봐이러는 거 에요. ‘안돼요 내려가요하니까 왜 못꺼이러더니 내려가면서 머리를 툭툭 치더니 열심히 해이러고 가시는 거에요. (웃음) 아무래도 술과 함께하는 공간이다 보니까 자주 이런 분들이 있곤 해요.


BB:
존경하는 혹은 좋아하는 DJ는 누구세요?

Noah: 존경하는 분은 한국에서 제 주위에서 하는 모든 DJ 분들. 이 씬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는 너무 많아요. 제가 플레이하는 장르의 아티스트 분들은 리스펙하고 있어요. 비스티보이즈! 저는 이 그룹을 정말 좋아해요. 락 이란 장르의 음악을 듣다 힙합이란 장르의 음악을 듣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그룹 때문이거든요.

 

BB: 앨범계획이 있으신가요?

Noah: 올해 안에는 싱글이라도 내고 싶어요. 정규보다는 싱글을 먼저 만들 거에요. 지금까지 만들던 음악 가지고는 아직 만족 못하고 있어요. 또 오랜 활동을 하다 보니까 주위에서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다 보니까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너무 디제잉 쪽에만 빠져 있어서 곡 작업 열심히 안 한 것도 앨범 발매를 못한 이유 중 하나에요. 최대한 열심히 해서 빠른 시일 내에 결과물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싱글은 올해 안에 꼭 발매할 것이고 믹스시디는 자주자주 발매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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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얼마 전까지 진행되었던 턴테이블 에피소드는 어떤 취지의 행사였고 지금은 쉬고 있지만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Noah: 7회까지 진행되었던 행사에요. 말이 7회지만 세지 못한 것까지 합치면 더 많죠. 목요일 마다 사람들이 노는 장소가 아닌 라디오처럼 저희가 음악을 틀어드리면 음악을 들으면서 놀 사람들은 놀고 음악 들을 사람들은 듣고. 홍대 라는 장소에서 이런 정기적인 행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힘에 부치더라고요. 혼자 기획에서 홍보까지 하다 보니까 원활한 행사가 되지 못했던 것 같아 더 이상 의미가 없었던 것 같아서 잠시 멈춘 상태이지만 조금 더 재미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선보이고 싶어요.

 

BB: DJ외에 관심 있는 분야 있으세요?

Noah: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요. 또 의류에도 관심이 많고. 제가 디제이를 하기 이전에 이런 문화에 젖어 있던 사람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스트릿 문화에 관심이 많은 편이죠.

 

BB: DJ를 꿈꾸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선배로써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Noah: 많은 분들이 DJ 들의 겉만 보고 화려하다 생각하시고 페이도 많이 받겠다 생각하시는데 맞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이 있어요. DJ 분들이 음악을 틀기 위해 음악을 찾고 연습하고 이런 시간 외 투자들이 필요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고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어떤 분야든지 똑같잖아요. 그 분야에 집중하고 파고 들어야 최고가 될 수 있듯이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면 정말 좋겠어요. 직업이다 생각하지 말고 즐기면서 하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까지 해오면서 이 일을 너무 하고 싶어서 했던 일이 지금은 이것 밖에 못하는 일이 되어 버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계속 할 수 있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애착 또한 많이 가져요. 힘든 일이 많이 있겠지만 힘내시고 많이 노력하시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BB:
올해는 어느 곳에 가면 DJ Noah를 만나볼 수 있나요?

Noah: 일단 명동에 있는 나이키 갤러리에서 5 16일 까지 음악을 틀고 꾸준히 하고 있는 리퀴드 라운지와 홈 라운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요. 5 4일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5 23일에 하는 DJ 솔진씨가 주최하는 펑코텍이란 행사가 있구요. 6 2~4일까지 슈퍼맨 아이비(*랩퍼 각나그네)씨가 주최하는 올드스쿨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파티가 있는데 그 때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그 후에 일들은 브라운브레스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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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디제이 일 외에 일상생활은 어떻게 보내세요?

Noah: 보통 음악을 찾거나 듣거나 어떻게 보면 모든 삶이 디깅이네요. 밥 집 찾는 것도 디깅이잖아요. 그리고 맛있는데 찾아내면 정말 기쁘고. 그리고 옷들도 많이 보고 오락 특히 위닝일레븐을 좋아해서 오락도 즐기고 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운동하고 있어요. 특히 농구를 좋아해서 주위 분들과 함께 하곤 해요. 언제 한번 농구나 하죠. (웃음)


BB:
노아씨의 자식들이 커서 디제이를 한다고 한다면 어떠실 거 같아요?

Noah: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정말 하고 싶다면 여건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이 씬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런 점은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건 다른 얘기지만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태몽은 꼭 LP로 들려주고 싶어요. LP 라는 것이 인간이 들었을 때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인 것 같아요. 여건이 되는 한 말이죠.


BB: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끝 인사 부탁드릴께요.

Noah: 가끔씩 저에게 오셔서 음악 좋아요라는 말 한마디 해주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할게요. 그 분들 때문에 제가 보람을 느끼고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 드리고 정말 힘이 되어주십니다.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보다 더 높게 보여드릴 테니 변함없이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www.myspace.com/deejaynoah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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